해외이사가 처음이시라면 뉴질랜드 해운이 답입니다

제목 처럼 저희는 첫 해외 이사이고 이번에 오클랜드에 무사히 잘 도착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견적 보러 오셨고, 짐이 많아서 비용이 많이 나올 듯 하다고 하시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너무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말씀 하신 대로 해서 초기 견적 보다 비용을 많이 줄이기는 했는데요, 

너무 많이 줄여서 사장님께 좀 죄송하기도 하네요 ^^ 그래도 불평 한 마디 안하시고 그 금액에서 조금 더 할인까지 해주셨습니다. 

한국에서 패킹하시는 분들은 정말 전문가들이시구요, 물건 하나도 안다치게 잘 포장 해주셨고, 실제로 깨지거나 망가진 물건 없이

너무자도 잘 도착 했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일자에 정확하게 오클랜드 항구에 들어 왔고, 통관 검사도 잘 해주셨고, 정해진 날에

오클랜드 집으로 배송까지 정확하게 해주셨습니다. 당연히 추가 비용 없었구요. 

오클랜드에서 짐 내려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 주셨구요. 한국에서 하는 것 같은 포장을 완전히 풀어서 정리 해주는 포장

이사는 원래 아니라고 들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 수준을 낮추고 있었는데, 그래도 짐을 원하는 위치까지 다 옮겨 

주시고 큰 가구들은 다 자리를 잡아 주셔서,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보다는 더 많이 일을 해주고 가셨습니다. 

처음 부터 끝까지, 처음에 말씀해 주신 것 보다 잘 해 주시면 잘 해 주셨지, 말씀과 다르게 해주신 부분은 하나도 없었구요, 오히려

더 잘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해외 이사가 처음이시라면 뉴질랜드 해운이 답인 것 같구요. 두번째 하셔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