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이사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다시 입국한지 2주정도된거같아요
이래저래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할 따릅입니다ㅠㅠ
자세히 후기를 써보도록 할께요
19년 코로나가 터지고 한국에 급하게 나가게 되었다가
2년 가까이 발이 묶이게 되었지요
고로 짐은 점점 많아지고 뉴질내에서 이사도 하게되거 이렇게 된거 한국에서 살림살이를 모두 가져가자 하고
계획을 새웠습니다
이미 물류 비용이 많이 오른 상태였지만
사장님께서 최대한 비용을 맞춰 주기로 하셔서 믿고 물건을 사재기기 시작햇어요ㅋㅋ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원래도 맥시멈 리스트라 짐은 끝없이 늘어갔지만
나는 컨테이너를 보낼꺼니까 하는 맘에 굳이 줄이지 않앗습니다
22년 2월 말쯤 컨테이너를 뉴질랜드에 도착하게 할 목표를 잡고
21년 4월경 사장님과 처음 전화상담으로 계획을 새웠어요
2월말쯤 도착하려면 12월에는 컨테이너 보낼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셔서
6월부터 필요한 물건과 가구를 사드려 나름 꼼꼼히 포장을 해두었어요
저는 제 짐이 그렇게 많은지 생각을 못하고
사장님께 짐 별로 없어요 가구가 커서 부피가 클 거 같아요
라고 말씀드렸고
저희 한국집에서 물건이 나가는날 저는 멘붕이 왔습니다
짐이 너무많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런데 그걸 다 박스에 하나하나 재포장해서 상하지 않게 또 다른 물건들과 헷갈리지 않게
라벨링과 박스마다 번호를 하나하나 새겨가며 체크 해주셧어요
저희 집에서 나간 박스만 무려 118개가 되었고
택배차 2대에 빈틈 하나없이 테스리스 신공을 발휘하여 짐을 실어 주셨어요
최대한 죽는 공간이 생기지 않게 짐을 착착착 실어 주셧답니다ㅠㅠ
그렇게 12월말쯤 저희 한국집에서 물건들은 물류창고로 떠났고
뉴질랜드로 무사히 2월말쯤 컨테이너가 들어왔는데
그사이에 뉴질랜드에 오미크론이 심하게 터져서
MPI(세관검사)가 조금 예상보다는 늦어졋어요
그래도 타이밍 좋게 저희가 뉴질랜드에 입국하고
이틀후에 짐이 도착했어요
저희집이 3층짜리 타운하우스인데
그 많은짐을 나눠서 필요한곳데 다 옮겨 주셧어요
그많던 짐 중에서 고장나거나 파손난물건 하나없이 분실하나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는것이
그저 신기할 다름입니다
큰가구도 많았는데 벽에 흠집나거나 한곳 전혀없이
깨끗하게 이사 성공!
사실 여기 저기 견적 많이 받아봣었어요
가격은 사실 어디든 비슷햇고
맘이 편햇으면 햇어요
처음 상담 하실때부터 사장님께서 친절히 상담해 주셧고
무엇보다 뉴질랜드상황을 잘 아시는 분이셔서 더 신뢰가 갔던거같아요
저는 유학생때부터 뉴질한국 왔다갔다 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컨테이너 이사는 처음이라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었지만
쓸때없는 걱정 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세세하게 신경써주시고 마음써주시고
시솟듣 물류비용에 같이 속상해 해주시고ㅎㅎ
그랬답니다
자주 한국에서 물건을 받는편이라
앞으로도 쭉 뉴질랜드 해운 이용할거에요!!
사장님 그리고 뉴질랜드해운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짐이 너무 많았던 저를 용서해주세요ㅎㅎ
(참고로 저는 영주권자 입니다)
컨테이너 받는건 현재 코로나 상황상 3달정도 넉넉히 생각 하심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