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운 이민 이사 후기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늘 고민하다, 작년 말에 드디어 인생의 결심을 내렸습니다.

이민을 준비하며, 수많은 이민 이사 업체를 수소문 하여 알아보며 뉴질랜드 해운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여러 업체에 견적을 받고, 이사 비용 외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뉴질랜드 해운이, 뉴질랜드만을 전문적으로 해서 그런지 가장 저렴한 가격을 견적 받아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전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민 이사를 한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에 이용했던 업체의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과대포장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릇등이 파손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할 때는 꼭 실력 좋으신분 패킹 스텝을 보내달라고 하였었습니다.

이삿날 오신 스탭분들은 해외 이사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이셨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보았던것과 다르게 매우 프로페셔널 하게 짐을 포장 해 주셨습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커브드TV, 및 그릇 세트 같은경우에는 안깨지도록 완벽하게 포장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가구에 빈 공간에도, 옷과 같은 짐을 잘 포장해주셔서, 짐의 전체 부피를 많이 줄여주셨습니다. 의자, 식탁같은 가구 사이에 옷을 잘 포장해주셔서, 생각보다 짐의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뉴질랜드에서는 한국과 같은 다양한 가전제품과, 공산품이 없어서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을 다 뉴질랜드로 보내기로 하였는데, 모든 가전, 및 가구 다 이중 상자로 잘 포장해주셨습니다. 또한 가구의 경우 모서리가 매우 약한데, 해당 부분은 추가로 상자를 덧 대주어서, 파손을 방지 할 수 있게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이사다니면서 파손되었던 가구와 그릇을 생각하면 정말 감동적인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이사 포장을 진행 하고 난 이후에 생겼습니다. 바로,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게 되면서, 뉴질랜드행 비행기 표에 차질이 생기게 되어 버린 것 입니다. 사장님과 상의를 진행 하고 난 이후, 우선 짐을 보내고 창고에 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상황을 잘 이해해 주셔서, 우선 짐을 보내고 창고에 보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음 달 말에 뉴질랜드 여행사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한 소식을 듣고, 바로 표를 구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해외 입국시 필수로 시설 격리를 14일간 해야해서, 약 1달정도 물건을 창고에 보관을 한 것 같습니다.

총 2달 넘게 포장된 상태로 물건을 보관 하였었는데, 안전하게 물건이 집에 잘 도착 할 수있을지 많은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집에 도착 한 후 짐을 받고 나니 그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보냈던 상자 전부 습기나, 외부 충격으로 포장이 파손된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마오리나, 키위가 아닌 한국분이 오셔서 짐을 풀러주셔서,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한국처럼 모든 짐을 풀러서 정리는 안해주셨지만, 모든 짐들을 방으로 옮겨주시고, 가구나, 대형 가전제품을은 전부 설치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특히 포장재며 각종 폐기물도 깔끔하게 수거 해 주셔서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이후에 약 1달간 짐을 풀르면서 정리를 하였는데, 진짜 단 하나도 파손된 물건이 없었습니다. 커드브 티비, 새로 구매한 그릇 세트, 컴퓨터 모니터, 등등 고가의 물건 뿐만 아니라, 조그만한 플라스틱 서랍까지 단 하나도 파손된 물건이 없이 잘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동내에서 이사 할 때도 집기류의 파손이 있었었는데, 무려 10000키로가 넘는곳으로 이사를 왔는데도 하나도 파손 없이 쉽게 이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어떤사람이 뉴질랜드로 이민 이사를 한다고 하면, 두말 없이 뉴질랜드 해운을 추천합니다!

정말 사장님 덕분에 해외로 이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사보다 더 마음편히 이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