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편안하게 이사 잘~ 했습니다 ^^

홍은경 1 3618

저번주에 짐 잘~받고,, 일주일간 빡씨게 정리하고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처음 오만 걱정을 다 가지고 아무것도 모른채 전화를 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몰라 뭐부터 여쭤봐야 할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물건은 어떤걸 가져가야 유리한지 아주 자세히 친절히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처음이라 다른곳에 전화해서 비교해볼법도한데 그러고 싶지도 않았네요.. ^^

 

저희가 1월 말 도착이라 12월 말에 부랴부랴 전화드려 1월 초에 짐을 부쳤어요~

집도 구해지지도 않은 상태였고 무작정 짐부터 부쳤습니다.

 

아주 운좋게 새해 첫 손님이 되어 엄청난 혜택을 받으며 ^^*

요구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더라구요 ~ 올 한해 운이 가득하려나봅니다.. ㅎㅎ

 

집이 구해질때까지 창고 보관이 가능하다하여 무작정 짐을 부치고

1월말에 출국해 도착해서 열심히 집을 구하기 시작했죠~

생각보다 집을 구하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우리는 외국인이고 렌트 경험도없고 ㅠㅠ

그 와중에 3주에 걸쳐 우리가 보낸 짐이 도착했어요~ ㅠㅠ

대충 도착일과 맞으리라 생각했지만 집구하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창고 보관비를 여쭤보니 14일동안은 무료이고 그 다음날부터 보관료가 들어간다고하더라구요~

그리하여 우리 짐은 집구할때까지 창고로 보내고,, 우리는 더 더  열심히 어플라이하여 겨우 집을 구했어요

14일 되기 하루전이었던듯,, 그래서 창고 보관료도 더 지불하지 않았네요 ^^

 

집 주소 말씀드리고 이사날짜 잡고 잡힌날에 바로 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오랫만에 한국분을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무거운 침대며 책장이며 2층으로 날라주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끝까지 웃으면서 아주 친절히 날라주셨어요~~~

그날 식탁도 배송이 되었는데 조립식이어서 조립할 걱정 하고있었는데

부탁 드리기도 전에 그것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끼리했으면 공구도없어서 하루종일 걸렸을거같은데 10분만에 뚝딱 ^^

이래저래 너무 도움 많이 받고 뉴질랜드에 잘 정착했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어려워만보이고 낯설어만 보였는데 가장큰 이사문제를 이리 쉽게 해결하니

한국에 사는거같은 그런 편안한 기분이었어요~^^

새해 첫날부터 저희집에 오셔서 짐 싸주시고 옮겨주시고 배태워서 여기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짐 풀러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뉴질랜드해운 사장님과 직원분들덕에 우리의 뉴질랜드 생활이 편안한 출발을 하게된것같네요~

도착한지 1달 되어가네요.

이제 제법 자리도잡히고 아이들도 학교며 유치원에 재미나게 다니는거같고..

이대로 잘~~~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갈때 다시한번 만나뵙길 바랄께요 ^^

너무너무 수고해주셨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걱정한번 안하고 수월히 진행했네요 ^^

곧,, 다시 뵈어요 ^^

감사합니다.

 

1 Comments
최고관리자 2020.02.24 15:22  
안녕하세요, 뉴질랜드해운 입니다.
화물 받으신지 한달이 되셨는데, 이렇게 늦게라도 후기를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뉴질랜드에 정착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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