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해운 소량이사 만족 후기

뉴질랜드 정착한지 8년이 되면서 해외이사 신청을 총3번했는데 이번에는 아기용품 위주로 신청을 했어요. 이전에 신청했던 물류회사도 나름 만족했던곳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가격도 많이 인상되었고 영주권자, 시민권자외 입국이 막히면서 배송기간도 장담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짐을 최대한 줄여서 일반택배로 15박스정도만 보내려고 검색하던중 뉴질랜드 해운을 알게 되었고  제 상황을 설명하니 15박스이지만 아기 매트리스, 유모차, 하이체어등 부피가 큰것들은 추가비용이 꽤있을꺼라 판단하시고 일반택배보다는 소량이삿짐을 이용하는것이 좀더 비용절감이 될것이라고 안내해주셨고 뉴질랜드 해운내 이삿짐 관련된 사장님과 연결해주셨어요.

1)3큐빅 미만 청구가능  

이삿짐 관련된 사장님과 전화 통화하면서 지방출장비, 기본배송비, 검역비등등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고 3큐빅이라는 최소 단위가 있지만 혹시라도 이사짐양이 부족하게 되면 제가 보내는 만큼만 청구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여러번 해외이사 하면서 견적도 많이 받아봤지만 최소 3큐빅 청구는 알고 있었기에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더라구요. 

2)지방출장비 절감

최종적으로 짐을 싸보니 20박스가 되었고 보통은 지방출장비가 20-30만원 추가를 해야 되는것으로 안내 받았는데 다행히 인근 지역에 계신분이 해외이사 일정이 잡혀있어 국내택배비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출장비 절약하려면 제가 20박스를 경기도 물류창고로 모두 보내드려야 하는데 한꺼번에 택배신청하는것도 불가능하고 번거로운 일인데 화물트럭이 와서 한꺼번에 실어가면서 택배비정도만 지불하니 이것또한 저한테는 비용절감부분에서 크게 작용했어요. 물론 아기용품들이 대부분 새제품이라 박스포장이 잘되어 있었고 일반택배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박스를 여러개 구입해 놓은것이 있어 저희가 거의 포장해놔서 기사님이 방문하셨을때는 제가 포장할수 없었던 2개정도만 해주셨고 바로 화물차에 실다보니 짧은시간에 수월하게 끝났어요.

요즘 코로나로 해상 배송이 원할하지 않아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도착할꺼라 예상했지만 다행히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도착해서 너무 감사하고 소량이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삿짐 관련해서 계속 소통해주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는 뉴질랜드 해운 이우엽사장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현지에 도착해서도 친절히 배송해주신 기사님 2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현지 커뮤니티에서 이삿짐 추천관련한 글들이 가끔 올라오는데 강력추천과 함께 솔직한 답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힘든시기지만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