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년 유학생활 마치고 귀국이사한 후기
뉴질랜드에서 4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올 때는 캐리어 몇 개가 전부였는데, 4년을 살다 보니 생각보다 짐이 정말 많이 늘었더라고요. 귀국하기 전에 가구나 가전, 안 쓰는 물건들은 최대한 정리하고
중고로 판매하거나 나눔도 했는데, 그래도 꼭 한국으로 가져가야 할 짐들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옷이나 신발부터 책, 주방용품, 생활용품 그리고 4년 동안 지내면서 하나둘 모은 개인 물건들까지….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비행기 수하물로 가져가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귀국이사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뉴질랜드해운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이사를 진행했습니다.
해외로 짐을 보내는 거라 사실 걱정도 많이 했어요. 특히 몇 년 동안 사용했던 물건 중에는 금액을 떠나 추억이 담긴 것들도 있어서 분실되거나 파손되지 않고 잘 도착할지가 가장
신경 쓰였습니다. 짐을 보내고 한국에 먼저 들어와 기다리다 보니 중간중간 '내 짐 잘 오고 있는 거 맞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기다린 끝에 드디어 한국에서 짐을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걱정했던 것과 달리 짐 모두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이기원 부장님 통관진행 부터 배송까지 직접해 주셨는데 컨텍부터 배송까지 맘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박스들도 생각보다 상태가 좋았고, 하나씩 풀어보니 제가 챙겨 보냈던 물건들도 빠진 것 없이 잘 도착했더라고요. 뉴질랜드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한국 집에서 다시 꺼내놓으니 정말 4년간의 유학생활을 이제야 완전히 마무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다 정리하고 몸만 들어갈까도 생각했는데, 막상 한국에서 다시 구입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오래 사용해서 익숙한 물건이나 추억이 있는 물건들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뉴질랜드에서 몇 년 동안 유학이나 장기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다 버리고 오는 것보다는 필요한 짐을 한번 잘 분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던 귀국이사였는데 뉴질랜드에서 보낸 짐을 한국에서 무사히 받아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4년간의 뉴질랜드 생활도 이렇게 진짜 끝!
한국에서 컨텍부터 배송까지 담당해 주신 이부장님 감사하구요 뉴질랜드해운 "짱" 이었습니다.